명랑만화의 제왕으로 불렸던 신문수 화백이 신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39년 충청남도 천안 출생으로,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창 시절에 캐리커처를 그린 경험을 살려 만화가가 됐다. 동아일보 투고를 계기로 1963년 한 해 동안 신문·잡지에 투고했으며 그해 만화 ‘카이젤상사’로 등단했다.
신 화백은 1964년 당대 최고 만화가였던 길창덕 선생의 추천을 받아 만화잡지 ‘로맨스’에 ‘너구리 형제’의 연재를 시작했다. 이후 ‘도깨비 감투’ ‘로봇 찌빠’ 등 히트작을 내며 꾸준히 명랑만화를 그렸다. 주로 어린이 신문과 잡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명랑만화의 제왕’으로 군림했다.
특히 대표작 ‘로봇 찌빠’는 길창덕 화백의 ‘꺼벙이’, 윤승운 화백의 ‘맹꽁이 서당’과 더불어 한국 명랑만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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