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 크리스마스 앞두고 이벤트
할리웃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가족영화 중 하나인 ‘나 홀로 집에’의 무대가 된 시카고의 이층집이 하루 동안 일반에 대여된다.
대중매체 피플과 롤링스톤은 ‘나 홀로 집에’ 1편에서 주인공 케빈 맥칼리스터(맥컬리 컬킨 분)의 가족이 사는 것으로 설정된 빨간 벽돌집이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 등록된다고 1일 보도했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위넷카에 위치한 이 집이 대여되는 것은 오는 12일 단 하루다. 숙박비는 25달러로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8살짜리 막내아들 케빈은 이 집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2인조 빈집털이 도둑을 물리쳤다. 영화가 개봉한 지 30년 이상이 지났지만, 지금도 멀리서나마 집을 구경하고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대지 면적 0.5에이커, 실내 면적 4,250스퀘어피트에 침실 4개, 욕실 4개, 창이 있는 다락방 등을 갖추고 있다.
업체 측은 이 집에 숙박하게 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영화 속에서 케빈의 형으로 출연한 배우가 영상으로 투숙객을 환영하고, 시카고 피자와 1990년대 불량식품 등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케빈이 집 안에 침입한 도둑을 물리치기 위해 설치한 다양한 장치들도 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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