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포도둑 등 치안부재
▶ 처벌약화 문제점 지적
연말을 맞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떼강도 사건이 급증하자 미국인들이 대다수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네이션 리서치가 지난주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말 샤핑시즌 ‘스매시 앤 그랩’ 떼강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인들 48%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KTLA가 보도했다.
유권자로 등록된 미국인 1,1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4분의 3 가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매시 앤 그랩 떼강도 사건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48%는 이로 인해 이전보다 덜 안전하고 느끼고, 46%는 똑같다고 느끼며, 6%만이 뉴스를 보고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변했다.
또 현재 미국인의 80% 이상은 집으로 배달되는 소포를 노리는 현관 해적(porch piracy), 리테일 업소를 노리는 떼강도 범죄 행각 등을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문제로 꼽았으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내에서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와 관련돼 40% 미만의 미국인들만이 정치인들이 해당 문제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캘리포니아에서 일부 절도 및 마약소지 등 혐의를 중범죄에서 경범죄로 감형시켜주는 발의안 47이 통과된 것이 이같은 현상을 초래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답변자 중 49%는 입법자들이 해당 범죄 근절을 위한 대처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했고, 63%는 강도범죄 관련 법안이 허술하고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답했다. 79%는 스매시 앤 그랩 강도 용의자들이 재판을 앞두고 무보석으로 석방되면 안 된다고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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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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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강도들이 훔친 물건이 950불 이하라면 훈방조치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거냐? 도대체 정부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강도, 도둑 잡고, 일반 서민들이 안전하게 살게 하는 것 아닌가? 도대체 지금의 캘리포니아는 어떤 나라인가? 주정부는 각성해야 할 것이고, 주민들은 여기에 항의해야 할 것이다
미국 전체 경찰에 의한 사망 2015년 994명, 2016년 962명... 2019명 1004명, 이중 백인 45%, 흑인 23%, 히스패닉 16%. 대부분은(94%) 용의자가 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총격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비무장인 경우도 있음(6%). 2019년 기준 비무장 사망 56건 중 백인 25명, 흑인 15명. 이게 팩트다. 밑에 놈(sht...)! 모르고 한 말이면 ok. 무식하니까...근데 알면서 고의로 거짓 선동한거면 넌 그저 민주당의 한 마리 GSGG다!!!
매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재판도 못 받고 사망하는 시민이 무려 1000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찰들의 살인을 우리의 세금으로 배상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길을 걸어다니지 못하고 언제 공격당해 죽을지 모르고 때강도가 판을 치는 후진국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게 다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하인타운에.한번 쓸고가면...전부망하지...이게 말이되..뉴딜 도둑들..경찰 이환영한다구 구경만...크하하하하하 마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