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겨울 재확산에 내일부터 미시행 지역도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겨울 재확산 비상이 걸리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다시 발동해 15일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자체적으로 시행하지 않았던 샌디에고와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센트럴 밸리, 북가주 외곽 등에는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시 시행된다고 이날 LA타임스가 전했다.
지난 여름부터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해온 LA 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로컬 보건 규정에 따라 이미 마스크 의무화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에 따라 가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실내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방역 규정이 강화된 것이다.
이번 주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내년 1월15일까지 한 달 동안 지속된다. 단 LA 카운티의 경우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별도의 발표가 있을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
주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지난 2.5주 동안 약 50% 증가세를 보였고 입원률 역시 약 15% 올라간데 따른 조치라며 주 전역의 카운티 보건국들은 겨울 재확산이 시작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의 코로나 확산이 4단계 시스템 중 위험도가 가장 높은 단계로 분류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 방문객들이나 다른 주에 갔다가 돌아오는 가주민들은 도착 후 3~5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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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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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마스크 열심히 쓰고 심장.폐.다망가진다 이산화탄소가 배출 안되고 다시 내몸안으로 들어온다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효과가 전혀 없다 과학적 근거도 전혀 없는데 왜 자꾸 쓰라고 하는지 정말 인류를 위한 것인지 약 장사하려는지.... 모두 들 깨어나라 정신차리고.....
또 식당들 곧 문닫을준비?..우짜노...빨리 끝나야되는디...이게.뭔일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