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타 주검찰총장 밝혀
▶ 범행장소·시간 등 올려, 약탈물건 판매 전략도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떼강도 범죄의 배후세력이 존재하며 소셜미디어를 이용힌 조직적 범죄로 추정된다고 가주검찰총장이 밝혔다.
롭 본타 가주 검찰총장은 강도단이 대규모로 몰려다니며 물건을 약탈해가는 ‘스매시 앤 그랩’(Smash&Grab) 떼강도 사건들은 배후에 이를 조종하는 범죄자가 있으며 이들이 소셜미디어, 텍스트, 메시지 그룹들을 통해 고가품을 훔치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스매시 앤 그랩 및 소매업소 강도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계획을 세우고, 정해진 장소와 시간대에 맞춰 소통하면서 전략적으로 움직인다”며 “이들은 약탈한 물건들을 비싼 가격에 되팔아 이윤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본타 검찰총장은 14일 LA다운타운에서 대형 빅-박스 소매업소, 온라인 마켓 및 사법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캘리포니아주에 급증하고 있는 리테일업소 강도범죄에 대처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찰총장은 소매업소 업주들이 경찰 등 사법기관과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소통 및 신고, 업소자체 내 보안강화 등의 방법을 통해 강도범죄 피해를 함께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도단은 훔친 물건을 2차 시장에 내놓아 판매해 이익을 얻으며 가주 뿐만 아닌 미 전역,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도난물품들이 재판매된다고 재차 당부했다.
본타 검찰총장은 “범죄 현장에서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강도뿐만 아니라 그들을 조종하는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죄에 대한 대가와 처벌이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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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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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M sick mfk Organization
조종한다 혹시 바이든 아니면 오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