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갈리 가주보건국장
▶ 백신접종 1주년 언론간단회

14일 줌 화상으로 열린 다민족 언론 간담회에서 마크 갈리 가주보건국장이 백신접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접종 1주년을 맞아 가주보건국장이 캘리포니아 백신접종 현황을 알리며 일부 강화된 규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14일 가주 보건국(CHPD)이 이번 주로 지정된 행동 주간을 맞아 ‘Vaccinate ALL 58 campaign’ 주관으로 마련한 다민족 언론 간담회에서 마크 갈리 가주보건국장은 백신 접종 관련 업데이트를 전하며 부스터샷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또, 주정부가 앞으로 수 주 간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를 더 수집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조심하며 다시 일부 강화된 규정을 적극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크 갈리 보건국장은 “최근 2주 사이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과 모임 및 여행이 잦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맞물리며 다시 감염 위협이 커져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코로나19 항원 및 PCR 검사, 백신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이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마크 갈리 보건국장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의 경우는 2차 접종 6개월이 지나고, 존슨앤존슨 접종자들은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났다면 부스터샷을 신속히 접종해 델타,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면역력을 최고치로 상승시켜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갈리 국장은 “부스터샷을 접종하고도 돌파감염이 되고,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사례 등이 알려지며 여러 고민과 의문을 품는 주민들이 있다”며 “그 어떤 백신도 100% 효과를 장담할 수 없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수집되기 전까지는 부스터샷을 접종해 면역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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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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