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본보 건강 걷기대회@그리피스팍
▶ 내일 오전8시, 전 참가자에 농심라면 제공
100여명 추첨… 한국 항공권 등 경품도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 화합과 건강을 함께 다지는 제7회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그리피스 팍’이 내일(5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농심 아메리카와 함께 하는 한국일보 건강 걷기대회는 LA의 보물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5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펼쳐지는데, 한인사회 주요 대표 단체와 기관들은 물론 여러 동문회와 동호회 및 산악회 등이 대거 참여해 범 커뮤니티 차원의 건강 기원 및 단합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해 건강 걷기대회에는 LA 총영사관과 LA 한인회, LA 한인상공회의소,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LA 및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평통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하며, 경희대, 한국외대, 중동중고, 충청향우회 등 다양한 동문회 및 향우회들과 한인 라이온스클럽들, 그리고 재미대한산악연맹, LA 러너스클럽, 이지 러너스클럽 등 동호회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도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들인 ‘파바월드’ 소속 학생들도 대거 나와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한국일보 건강 걷기대회는 매년 수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특히 코로노 팬데믹 사태가 완화되면서 LA 카운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는 등 한인들이 ‘코로나 해방’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은 “한국일보 신년 건강걷기대회는 새해를 맞아 가족 및 친구들과 그리피스 산에 오르며 계획을 세우고 정상에서 좋은 기운을 받는 등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그리피스팍의 열정적인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건승하길 기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참석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농심에서 제공하는 라면 패키지를 비롯, 가방, 티셔츠 등 무료 선물이 제공된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서울 왕복 항공권과 아주관광이 제공하는 관광상품권, 웅진코웨이가 제공하는 공기청정기, 레이저플러스가 제공하는 사우드바, 해마루가 제공하는 식사권, 자연나라가 제공하는 햇반, 불란서 안경이 제공하는 선글라스 등 후원 기업들의 다양한 경품 선물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게 된다. 올해 경품 행사를 통해 100명의 한인들이 행운의 선물을 받는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또 이날 설날 아침을 맞아 그리피스 팍 하이킹이 끝난 뒤 현장에서 한민족 전통 놀이인 ‘투호’ 체험이 펼쳐져 봄날 분위기를 더욱 돋우게 된다. 이 행사의 참석자에게도 농심 라면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농심 아메리카, 아로마 스파&스포츠, 클레버 케어가 특별 후원하며 아시아나항공, 삼호관광, 아주관광, 자연나라, 카디오, 뉴욕라이프, 영신 건강, 불란서 안경, 웅진코웨이, 해마루, 레이저플러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파바월드 등이 후원하고 있다.
■행사장 가는 길
제7회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그리프스 팍 출발 장소는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구역이다. 구글 맵에서 ‘Merry Go Round Lot Two, Los Angeles, CA 90027’을 목적지로 찍고 오면 된다. 그리피스 천문대 쪽이나 루즈벨트 골프장 쪽으로 가면 안 된다.
▲한인타운에서
로스펠리츠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에서 좌회전한 후 계속 올라가면 올드 주 피크닉 장소를 만나게 된다.
▲밸리 쪽에서(5번 Fwy 하행선)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로스펠리츠 블러버드 출구에서 내려 그리피스 팍 입구인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에서 우회전해 길을 따라 올라온다.
▲남쪽에서(5번 Fwy 상행선)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을 타고 가다가 ‘그리피스 팍’ 출구에서 내린다(로스펠리츠 다음 출구). 길을 따라 가다가 정지 사인에서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를 따라 우회전해 올라간다.
■주차
행사장 인근에는 1,000여대의 주차장 시설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출발점 인근의 메리-고-라운드 파킹랏은 3곳으로 분산된 대규모 주차시설도 있다. 곳곳에 진행 도우미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안내에 나서게 된다.
■준비물
간단한 산책 복장이면 적당하다. 일교차가 심해 이른 아침에는 추울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복장이 필요하다.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등산화나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출발지점에서 물병이 제공되지만 추가로 물병을 가져오는 것도 좋다. 무료 행사이며 사전 예약이나 신청도 전혀 필요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5일 아침 8시 이전에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 출발점으로 나오면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