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7시부터 10개 주유소
▶ 시카고 백만장자 윌리 윌슨 기부
시카고의 전 시장 후보이자 백만장자 사업가인 윌리 윌슨이 시 전역에 20만 달러 상당의 무료 가스를 기부한다. 이번 이벤트는 17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고, 1인당 최대 50달러의 가스가 증정되며, 주유액이 기부액에 이르면 종료된다.
16일 시카고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윌슨은 성명을 통해 “치솟는 가스값이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러시아 가스 수입 금지, 높은 세금으로 인해 가스값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또 “시카고의 가스값은 14년만에 갤런 당 4달러에 이르렀고, 이는 작년 대비 약 50%가 상승한 가격”이라며 “이번 기부가 시민들의 고통을 경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유소는
▲Amstar, 368 E Garfield Blvd, Chicago, IL 60615 ▲Citgo, 9155 S Stony Island, Chicago, IL 60617 ▲Marathon, 1839 E 95th Street, Chicago, IL 60617 ▲Citgo, 1345 N Pulaski, Chicago, IL 60651 ▲Gulf, 9901 S Halsted St, Chicago IL 60628 ▲Mobil, 2800 S Kedzie Ave, Chicago. IL 60623 ▲Amoco, 7201 N Clark St, Chicago. IL 60626 ▲BP, 4359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Marathon, 340 Sacramento Blvd, Chicago, IL 60612 ▲Falcon, 43 North Homan, Chicago, IL 60624이다.
한편 윌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정부, 감옥, 경찰서 및 병원에 3천만개의 마스크를, 1천개 이상의 교회와 실직자들을 위해 수백만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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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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