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 수행 전망 긍정 평가가 소폭 오르며 5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나왔다.
리얼미터가 4∼8일 전국 18세 이상 국민 2천51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50.4%가 '잘할 것', 45.3%가 '잘 못할 것'이라고 각각 평가했다.
직전 조사인 1주일 전 조사 대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1.6%포인트 오르고, '잘 못할 것'이라는 평가는 2.3%포인트 내렸다.
긍정, 부정 평가의 차이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이었다.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은 충청권(10.9%포인트↑), 부산·경남(5.3%포인트↑), 30대(6.4%포인트↑), 50대(3.7%포인트↑) 위주로 올랐다.
부정적 전망은 20대(3.8%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주일 전 조사와 같은 40.4%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3%포인트 내린 39.9%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6.3%, 정의당은 3.7%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과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3.2%로 1.6%포인트 내렸다. 부정적 평가는 53.2%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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