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한인들 여행 계획
▶ 한스·탑 여행사 등 투어상품 인기
“그동안 불안해서 여행을 미뤘는데 가까운 곳이라도 이번엔 꼭 가려고요.”
센터빌에 거주하는 K 모씨는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가족과 함께 나이아가라·천섬·왓킨스 글렌 2박3일 여행을 계획하며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한다.
만개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한인 여행업계는 고객 맞춤형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신승철 탑여행사 대표는 “메모리얼 데이 특선 상품은 12일 현재 절반 정도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보다는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나지만 이 같은 예약률은 코로나19 이전의 50% 정도 수준”이라면서 “여행을 하는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들을 떨쳐버리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탑 여행사는 메모리얼 데이 특선으로 대형버스를 타고 떠나는 나이아가라·레치워스·왓킨스 글렌(2박3일)와 나이아가라·뉴욕(2박3일) 상품을 내놓았다. 오는 28일(토)-30일(일) 떠나는 나이아가라·레치워스·왓킨스글렌 상품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2박을 하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여유로운 힐링투어를 하고 미 동부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레치워스와 왓킨스글렌에서 관광하고 하이킹 투어를 한다.
30일(일)-6월1일(화) 2박 3일 일정의 나이아가라·뉴욕 상품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자유여신상·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 등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한스관광이 선보인 메모리얼 데이 특선은 미 동부 로컬 투어로 대형버스로 운행하는 천섬·나이아가라·왓킨스글렌(2박3일)과 뉴욕여행(1박2일) 상품이 있다.
오는 28일(토)-30일(월)까지 2박3일의 나이아가라·천섬·왓킨스글렌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오는 29일(일)-30일(월) 떠나는 스페셜 1박 2일 뉴욕 투어는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한 엣지빌딩 전망대와 뉴욕 맨해튼 중심부의 센트럴 파크,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관 MoMA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뉴욕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뉴욕 특식 저녁까지 포함돼 있다. 그 외에 봄여행 상품으로 옐로스톤, 알래스카, 그랜드서클과 세도나, 큰바위 얼굴 마운트러시모어 패키지가 매주 출발하고 있다.
한스 관광의 조앤 한 대표는 “코로나 감염자가 감소하고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이번 메모리얼 데이에는 로컬 투어부터 미국 내 유명 관광지 상품이 준비했다”면서 “로컬 투어 시에는 대형버스 운행 시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인원을 여유롭게 배정하니 안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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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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