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박세리의 연장전을 듣고 충격받았다.
9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박세리에게 "선수 시절 승부욕이 가장 불타올랐을 때"가 언제였는지 물었다. 박세리는 "매 경기가 그랬죠. 근데 연장전 나갈 때"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골프가 무승부라는 게 있을 수가 있어요?"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있어요. 동타로 마지막 끝나면 연장전을 나가야 돼요"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연장전에서 몇 홀까지 쳐봤어요"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US오픈은 연장 20홀"라며 "한두홀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전 홀 1라운드를 다 해야 돼요. 지금은 3홀로 바뀌었는데 그 당시에는 US오픈만 연장이 들어갔을 때 18홀을 다쳐야 했는데 저는 18홀에서 끝나지 않아서 결국 20홀 때 제가 우승해서 끝났는데 히스토리상 제일 긴 연장"이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이미 4일을 친 거고 5일을 친 거야 걸어서"라며 감탄했다.
이후 '돌싱포맨' 멤버들은 박세리와 1 대 4 컬링 골프를 쳤다. 박세리는 장난감 골프채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인 이상민은 힘 조절 실패로 목표물을 벗어났다. 박세리는 장난감 골프채로 진지하게 스윙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세리는 첫 타에 9점을 득점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박세리의 실력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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