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58회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회사 업무에 육아와 살림까지 병행하던 '워킹맘' 서하얀에게 결국 건강 적신호가 켜진 것.
임창정은 "아내가 하루 한 끼를 겨우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새벽까지 일하느라 잠도 거의 못 잔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서하얀 역시 최근 경험한 심상치 않은 건강 이상 증세를 고백했다. 급기야 링거 투혼까지 벌이는 서하얀의 모습에 임창정도 시름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병원에서 돌아온 임창정은 15세 둘째 아들 임준성 군과 공방전을 벌였다. 엄마의 컨디션 난조를 눈치챈 준성 군이 "아빠가 힘들게 하니까 엄마가 아픈 것"이라며 일침을 가하자, 임창정도 "내가 아니라 너 때문이다"라며 반격에 나선 것. 끝날 줄 모르는 부자의 '책임 전가' 공방전에 지켜보던 서하얀은 "머리가 더 아파"라며 울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준성 군이 엄마 서하얀을 위한 생애 첫 보양식 요리에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준성 군은 "엄마를 위해서 레시피 공부해 왔다", "이래 봬도 자취 4개월 차"라며 귀여운 요리 허세(?)를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걱정과 동시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서하얀은 "준성이를 8살 때 처음 만났는데 이제 요리까지 해준다니 다 컸다"라며 7년 전 아이들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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