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16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강주은, 가비,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주은은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가 끝나고 방송국 견학 중 최민수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대회가 끝나고 담당 PD가 방송국 투어를 제안해 혼자 방송국 투어를 했고 드라마 촬영 중인 최민수를 봤다고 전했다. 당시 최민수는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찍고 있었고 강주은은 PD에게 '저 사람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PD는 '유명한 배우다'라고 답해 강주은이 대회에서 최민수에게 사인을 받을 걸 후회했다고 전했다. 이후 강주은은 PD에게 최민수의 사인을 요청했고 PD는 최민수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고 전해 강주은이 '사인만 부탁했는데 커피를 마시자고?'라며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방송국 PD는 둘을 위해 카페에서 자리를 피했다. 강주은은 서툰 말투로 최민수와 3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자신의 손 위에 손을 올리고 '제가 이대로 주은 씨를 놔둘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최민수가 '제가 프러포즈를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강주은은 프러포즈가 영어이기 때문에 '저 사람이 프러포즈가 그 뜻인지 몰랐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좋았습니까 황당했습니까"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그 사람 눈을 보니까 '영원히 이 눈을 보고 살 거다'라는 느낌이 쫙 왔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내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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