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힐스 고교 한국어 반 주최
▶ 내달 8일 오징어 게임 등 열려

‘한국문화 클럽’ 학생임원들과 학부모들이 ‘제1회 한국문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인 고교생들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대적인 행사 열어요”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명문 서니힐스 고교(1801 Lancer Way Fullerton) 캠퍼스내에서 한글날을 맞이해서 처음으로 ‘제1회 한국문화 축제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니힐스 고교 한국어 반(지도 에스더 이 교사)은 내달 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학교내 캠퍼스에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면서 한인 2세뿐만 아니라 타 민족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축제를 갖는다.
에스더 이 교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의 문화 컨텐츠를 풀러튼을 중심으로 이 지역에 알리기 위해서 이번에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어 반 학생들이 이 행사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또 “뜻 깊은 한글날에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입장료가 무료인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서니힐스 고 한국어반은 한국의 먹거리,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인기 게임, 난타 공연, 부채춤, 케이 팝 댄스 ,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KCC 밴드부와 가요, 한복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문화 클럽’(공동 회장 클라라 김, 브랜든 이)은 이날 온 가족이 참가해 풀러튼 지역 주민들 뿐만아니라 다 인종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니힐스 고교 ‘한국문화 클럽’은 정기적으로 매년 ‘한국 문화의 밤’을 캠퍼스 밖에서 개최해 한국 문화와 전통을 한인 2세들과 타인종에게 소개하고 있다. 문의 (714) 702-9898 에스더 이 교사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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