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윈 스타 오차드 - 사진 1 ]

[트윈 스타 오차드 - 사진 2 ]
■ 한인들 선호 갈라·후지·조나 골드 등, 애플 사이더 시음회·바비큐·라이브 음악도
본격적인 사과철을 맞아 뉴욕 업스테이트 농장들에는 주말마다 사과를 따려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인기를 끄는 곳은 뭐니해도 뉴팔츠의 ‘트윈 스타 오차드(Twin Star Orchards)’.
허드슨 강가의 풍부한 수분과 일조량 덕분에 해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듬뿍 담긴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10월 갈라 사과를 시작으로 조나 골드, 골드 딜리셔스가 제철을 맞고 있다. 허니 크리습과 후지 등 아삭하고 달콤해 한인들이 선호하는 사과들은 지금이 한창 무르익을 때라 농장을 방문하면 최상의 사과를 즐길 수 있다.
사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한입 베어 물지 않을 수 없을 정도라는 게 다녀온 방문객들의 설명이다.
지난 2003년 새롭게 문을 연 트윈 스타 오차드의 총면적 210에이커로 사과 뿐 아니라 배,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재배하는 대형 농장이다.
사과 밭에서 사과를 무한대로 맛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훈훈한 시골 인심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복잡하고 삭막한 도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힐링 장소로 더할 나위 없는 곳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트윈스타 명물인 브릭 오븐 피자와 로컬 농장에서 생산된 소고기로 만든 햄버거와 바비큐 등 각종 음식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매주 트윈스타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로 만든 애플 사이더 시음회도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교회, 소모임, 동창회, 협회 등 단체 방문자들에 대해서는 특가할인을 해주고 있다. 다만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주소: 155 N Ohioville Rd, New Paltz NY12561
▶웹사이트:twinstarorchards.com
▶전화: 718-309-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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