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가져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 연합회 임원들이 저녁 디너 모임에서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교사 자녀 돕기 위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열었어요”
평신도들의 모임인 ‘OC 기독교 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는 지난 24일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제3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토너먼트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신용 회장은 “큰 행사를 치르면서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후원이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되었다”라며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서 50여 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우경 이사장은 “3회를 거듭하면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준비위원들과 임원, 이사님들의 기도와 땀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지의 선교사님들에게 적으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선교사님들 세계에 우리 연합회의 장학금 소식이 점점 알려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저녁 만찬 뱅큇에서 설교를 한 CBMC 안신기 지도목사는 “선교사를 돕는 거룩한 일에 동참한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그 아름다운 모습이 일평생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식에서 OC교회 협의회의 심상은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은 거룩한 일이다”고 말하고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아픔을 우리는 돌아봐야 한다”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 연합회는 지난 2019년 1회 15명, 2021년 2회 52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12월 중에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는 1, 2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 민김 총괄준비위원장과 대회장, 부대회장께 감사패, 전 홍이사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저녁 디너 행사에는 11월 선거에 출마한 영 김,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유수연 가주하원의원 후보, 써니 박 OC수퍼바이저 후보 또는 보좌관들이 참석해 축하와 선거의 중요성 및 한인들의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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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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