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렙돈 장학재단 23년동안 빠짐없이 전달
▶ 1인당 1,000달러 지급
![[화제] ‘국내외 한인 신학생 32명 장학금’ [화제] ‘국내외 한인 신학생 32명 장학금’](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10/26/20221026222024631.jpg)
‘두렙돈 장학재단’ 후원이사, 회원 동역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생활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하나님 일군을 위해서 장학금 전달하고 있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이 뜻을 모아서 만든 ‘두렙돈 장학재단’(회장 김용태, 후임 회장 조진휘)은 지난 22일 오후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에서 이 장학재단 창립 23주년 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재단은 지난 팬데믹 2년동안을 포함해서 매년 국내 신학생과 해외 선교지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32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5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다른 단체와 달리 기금모금 골프대회, 펀드레이징 파티 등을 개최하지 않고 후원 이사들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 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 모임은 후원 이사 10명, 회원 동역자 10명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태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군으로 쓰임 받은 선교지 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매년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 장학금은 학과 성적, 신앙 간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선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용태 회장은 또 “올해에는 니카라구아 선교지 신학생, 아프리카 선교지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 장학생 수를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이고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학재단은 지난 2년동안 팬데믹으로 인해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3년만에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내년 장학생 모집 공고는 6월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두렙돈 장학재단’은 장학생 전달식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현재 총무를 맡고 있는 조진휘 씨가 차기 회장을 맡았다. 이 장학재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용태 회장 (310) 909-9975로 하면된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