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 선교회 음식·생필품 등 전달
▶ 호건 여사 등 참여 MD제일장로교회 후원

굿스푼 봉사자들과 유미 호건 여사, 권세중 총영사, MD제일장로교회 조은상 목사와 교인 등 참가자들.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볼티모어 빈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생필품 선물 가방을 나눠 주며 사랑을 전했다.
23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220여 주민과 노숙자에게 닭튀김, 명태 튀김, 감자튀김, 빵, 음료수, 과자 등이 담긴 도시락을 나눠줬다. 또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3,000달러의 예산으로 마련한 내복과 양말, 옷,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선물 가방도 증정됐다. 좋은나무교회(김경훈 목사)는 과일을 나누고, 성경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홀리 바이블을 사인해서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미 호건 여사와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와 좋은나무교회 교인들,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 장마리오 회장과 오승환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윤승희 권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행사에서 조은상 목사가 축복 기도를 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정성스레 준비한 손길과 사랑으로 위로와 힘을 얻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하고, 조은상 목사는 “팬데믹 이후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굿스푼 선교회와 한인사회,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섬겨줘 감사하다”며 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문의 (703)62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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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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