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만 스퀘어피트 규모 원활한 물류 제공 기여 기대

조지아 사바나 항구 인근 브라이언카운티에 건립 중인 키스그룹의 물류센터 공사 현장. [키스그룹 제공]
미주 최대 뷰티기업 ‘키스 그룹’(회장 장용진)이 조지아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키스그룹은 19일 조지아 사바나 항구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더 큐브 앳 인터스테이트 센터 II’에 7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 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물류센터 설립 비용으로 모두 1억 2,1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키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는 미 동부지역 고객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상품 공급망 구축은 물론 해외 물류센터에 원활한 물류 제공을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주의 효율적인 기반시설과 인력 등으로 키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조지아주 물류센터를 통해 키스 그룹의 공급망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카운티의 존 시그레이브스 카운티장도 “키스그룹을 크게 환영한다. 물류센터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39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스 물류센터의 채용은 자체 구인 웹사이트(www.kissusa.com/careers)와 다양한 구인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89년 뉴욕에서 설립된 키스그룹은 미국내 뷰티 산업계에서 로레알(Loreal), 에스티로더(Estee Lauder)에 이어 3번째로 큰 회사로 패션 네일, 패션 속눈썹, 화장품, 헤어 전자기기 등을 전세계 100여 국가에 13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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