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메디컬 그룹이 직영하는 ‘센터 메디컬 클리닉’이 오는 5월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풀러튼에 위치한 센터 메디컬 클리닉(1995 W. Malvern Ave, Unit A, Fullerton)은 한인 메디컬 그룹이 처음으로 직영하는 병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한인 시니어들의 치료와 상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메디컬 클리닉은 타겟 몰의 뚜레쥬르 빵집과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초대 주치의는 한인인 조이스 리(사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임명됐다. 센터 메디컬 그룹은 “리 전문의는 베이커스필드 카이저 병원에서 다년간 꼼꼼한 진료와 정확한 진단으로 한인 등 2,000여명의 환자를 담당하는 등 성실함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인 시니어들의 치료를 담당할 가장 적임자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리 전문의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와 의대,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모두 마쳐 한인 시니어들과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리 전문의는 ”한인 어르신들께서 많이 사시는 풀러튼에서 진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뉴저지에 사시는 저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똑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옹골찬 각오를 밝혔다.
센터 메디컬 그룹은 회원인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센터 메디컬 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청사진은 이날 개원식에서 밝힐 예정이다. 또 한인 시니어들의 서비스를 위해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하는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메디컬 그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인 의료계와 보험업계, 시니어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 개원식 행사를 진행하고 하객들에게 떡과 기념품 등 선물을 증정한다.
▲센터 메디컬 클리닉 문의: (714)519-3024
▲센터 메디컬 그룹 문의: (714)98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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