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Y 64곳, 16~29일·CUNY, 뉴욕시 공립고교생 31일까지
▶ 40개 사립대, 이달 내내 시행
뉴욕주가 10월 한 달 동안 뉴욕주립대(SUNY), 뉴욕시립대(CUNY), 40개 사립대학들의 입학 원서 수수료를 면제한다.
뉴욕주립대가 자체적으로 입학 원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 적은 있으나 뉴욕시립대와 일부 사립대들과 함께 입학 원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5일 “입학 원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는 장벽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수수료 면제 조치를 하게 됐다”며 “뉴욕주에 거주하는 재능 있는 학생들은 부담 없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뉴욕주립대 소속 학교 64곳의 입학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로 원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뉴욕시립대는 뉴욕시내 공립고 학생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입학 원서 수수료 면제해준다. 단 뉴욕시립대는 뉴욕시내 사립고 학생과 뉴욕시가 아닌 주내 공립고 학생들에게는 16일부터 31일까지만 입학원서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 밖에 사립대 40곳의 수수료 면제는 10월 내내 시행 중이다.
입학 원서 수수료 면제 시행 대학 목록과 각 대학별 지원 방법은 웹사이트(https://www.hesc.ny.gov/cam/nys-colleges-waiving-application-fee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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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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