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명위, 12월9일 법원심리 앞두고 법률 비용 등 기금모금 캠페인도 논의

15일 뉴저지 하베스트교회에서 교인들이 그레이스 유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 제공]
뉴저지 한인여성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가 오는 12월9일 법원 심리를 앞두고 범동포 서명운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유씨 부모와 남편 윌리엄 챈, 담당 변호사, 구명위 임원 등 10여 명이 모여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구명위는 유씨 법원 심리가 열리는 12월9일 이전까지 탄원서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법률 비용 등을 위한 향후 기금 모금 캠페인 계획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명위는 지난해 5월 생후 3개월 아들 살해 용의자로 체포돼 1년5개월째 구치소 수감 중인 유씨의 억울함을 알리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자는 범동포 켐페인을 전개 중이다.
구명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씨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범동포 구명위원회 출범 한달 만에 2만명 이상이 탄원서에 서명하는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며 “구명위 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12월 9일로 예정된 법원 심리 때 최대한 많은 한인들이 재판정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명위는 15일 뉴저지 하베스트교회(담임목사 안민성)에서 교인 200여 명의 탄원서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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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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