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 박재관·스테파니 장 시의원 “팰팍 도서관과 서비스 계약 시의회 승인 없이 체결” 지적

18일 팰팍 공화당의 박재관(앞줄 오른쪽부터), 스테파니 장 시의원과 원유봉 시의원 후보가 주민들과 함께 팰팍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박재관 시의원과 스테파니 장 시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팰팍 타운정부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에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공화당 소속의 이들 시의원은 “최근 민석준 시의원 등이 팰팍 경찰서 바디캠 구입 비용이 중복 청구된 점을 발견해 이와 관련한 타운정부의 채권 발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팰팍 타운정부와 팰팍 도서관간의 서비스 계약이 시장 및 시의원에게 보고 및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채 체결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정부 계약은 시의회의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함에도 이 같은 절차가 무시된 것은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들은 주감사원이 팰팍 타운정부의 수십만 달러 혈세 오남용 문제를 적시한 뉴저지주감사원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각종 문제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등 개혁 조치가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감사원 보고서에 적시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조치가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타운정부 변호사에게 관련 보고서를 요청한 상태다.
만약 23일 타운의회 정기회의까지 보고서 제출이 없을 경우 특별조사를 맡을 외부변호사 선정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원유봉 팰팍 시의원 공화당 후보는 “주민들이 정부 행정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정보가 공개돼야 한다. 팰팍에서 깜깜이 행정이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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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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