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준 회장(맨 앞줄 왼쪽서 네번째)이 이사들과 함께 하고 있다.
손경준(90) 회장이 2년 임기의 제 24대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장에 연임됐다.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회장 손경준)는 21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손경준 회장 연임안을 찬성 16대, 반대 1로 통과시켰다.
손 회장은 내달 25일(토) 낮 12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창립 제 32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총회에서 인준과정을 거치면 내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손 회장은 “이제 우리 회원들 대부분이 90대”이라면서 “몸이 불편한 회원들을 방문하며 노병들을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임기 중 투병중인 6.25 참전유공자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고 미국측 참전용사 및 미국 유관기관들과 유대관계를 가져왔다.
예비역 상사인 손 회장은 1950년부터 1977년까지 군에 있었으며 78년 도미했다. 미국에서는 세븐 일레븐 매니저로 10년 정도 일한 후 개인 사업을 했으며 현재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유공자회는 내달 4일(토) 메릴랜드 벧엘교회(담임목사 백신종)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6.25참전 유공자 보은행사에 참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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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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