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메릴랜드 찬양부흥 대축제의 지노 박 음악선교사의 찬양에 참석자들이 일어서서 박수치고 있다.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한 제9회 메릴랜드 찬양부흥 대축제가 메릴랜드에 영적 부흥의 불씨를 지폈다.
29일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성령의 웨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찬양부흥 대축제에는 월드아트미션 대표 지노 박 음악선교사(원안 사진)가 특별 초청됐다. 박 음악선교사는 감미로운 찬양으로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위로를 선사했다.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며 찬양을 이어간 지노 박 음악선교사는 “찬양은 주님을 향한 신뢰이자 믿음”이라며 “마음의 짐 다 내려놓고 은혜의 강가로 나와 성령의 웨이브 속에 촉촉이 은혜를 채우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 음악선교사는 “찬양으로 아픔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고 싶다”며 “한목소리로 생명과 기쁨,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고 연합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 영적 승리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인권 목사(새소망교회)는 ‘모세의 노래’ 제하의 설교를 통해 “내 자신이 하나님의 지팡이가 돼야 한다”며 “성령과 말씀에 붙잡히는 기적의 역사가 날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찬양축제 헌금의 일부는 전쟁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스라엘 메시아닉쥬(기독교 유대인) 가정을 위한 구제헌금으로 쓰여진다.
찬양축제는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와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 아멘교회(전국천 목사), 비전침례교회(이영숙 목사), 하늘기쁨교회(정병해 목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다음 제10회 찬양부흥 축제는 내년 4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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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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