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오전 LA 한인회관
▶ 독립운동가 사진전도
이번 주말 LA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및 사진전이 열린다.
LA 한인회는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LA흥사단,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 애국단체들과 함께 오는 18일(토) 오전 10시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A 한인회는 “특히 올해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과 같이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들 외에 당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과 그분들의 업적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가족들과 협의하여 16명의 독립운동가, 그분들의 살아생전 사진과 활동 내용들을 정리한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월15일 광복절에도 우리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와 가족들을 찾고자 노력해 몇몇분의 독립운동가를 파악했는데, 적어도 국가기념일 만큼은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고 함께 할수 있도록 더 많은 독립운동가 가족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및 전시회에 앞서 17일(금) 오전 10시 로즈데일 공원묘지에서 독립운동가 기념 헌화식도 열린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한국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17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해외독립운동의 근거지였던 LA에서도 애국단체들이 연합해 함께 이를 기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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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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