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미국에서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717점으로 미국 전체 평균 신용점수인 696점보다 21점이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크레딧 점수가 700점 이상이면 ‘우수’(Good)한 신용점수로 평가 받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사태가 지속되면서 다수의 주민들이 신용점수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다 최근 많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미지역을 보면 워싱턴주가 7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리건이 713점으로 16위, 몬태나가 715점으로 10위, 아이다호가 역시 715점으로 13위, 알래스카가 705점으로 27위를 기록했다.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서북미지역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가 대체로 좋은 편이다.
미국에서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미네소타로 725점이었으며 뉴햄프셔가 722점으로 뒤를 이었다. 버몬트가 721점으로 3위, 매사추세츠주가 718점으로 4위, 위스콘신이 71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최저 신용점수를 보유한 주는 미시시피주로 672점에 불과했고 루이지애나 676점, 앨라바마주 680점, 텍사스 680점, 오클라호마 681점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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