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최대도시인 시애틀시가 미국 최고 대학도시 가운데 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월렛허브가 미국내 41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열, 사회 및 경제 성장 가능성, 교육비, 범죄율, 삶의 질 등 총 31개 영역을 조사한 결과, 시애틀이 대도시 가운데 10위에, 전체 415개 도시 가운데 27위에 각각 선정됐다.
워싱턴대학(UW), 시애틀대학, 시애틀 퍼시픽 대학 등이 밀집해 있는 시애틀시는 전체 400개여 도시 가운데 저녁 여가생활 옵션이 가장 우수했고 ‘사회 환경’이 상위 9위에 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의 질, 우수한 기술과 자격을 가진 이들이 더 나은 보수와 근무조건을 찾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두뇌 유출(Brain Drain)’은 184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0계단 정도 하락에 시애틀에서 떠나는 우수 인재들이 다소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등록금, 주거비, 식비 등의 생활비가 타 도시에 비해 비교적 높아 부정적인 요소로 지목됐다.
미국내 도시 가운데 가장 우수한 대학도시로는 텍사스주 오스틴이 선정됐고 미시간 앤아버, 플로리다주 올랜도, 플로리다주 탬파, 애리조나 스캇데일 등의 순이었다.
포틀랜드는 415대 도시 가운데 175위에 선정됐고 워싱턴주립대학이 소재한 풀맨은 50위, 웨스턴워싱턴대학(WWU)이 소재한 벨링햄이 13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곤자가대학이 있는 스포캔은 152위, 워싱턴대학(UW) 타코마 캠퍼스가 있는 타코마는 2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벨뷰 칼리자가 있는 벨뷰는 2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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