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가 오는 16일 낮 12시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문학대학 종강식 및 송년파티를 개최한다. 협회는 올해 문학대학을 열어 매달 두 차례씩 문학공부를 해왔으며 이날 1년간의 수업을 마치고 종강을 하기로 했다.
올해 문학대학 첫 1기 수료생이 탄생했다. 매달 2편의 글을 쓰고 그 글을 평가받으며 열심히 정진해 해외 동포들의 신춘문예라 할 수 있는 재외동포 문학상 시 부분 수상자와 타고르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문학대학 강의는 이윤홍 교수가 맡았다. 그는 영문학 전공 시인이며 소설가이면서 번역가이기도 하다. 미주 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미주한국문학회(KALA)주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집 ‘비, 조금은 더 깊어진 침묵속에서’ 등 다수가 있다.
협회 김미선 회장은 올해 꾸준히 작품 발표를 하며 수료증을 받게 된 21명의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계속적인 작품 합평과 함께 문학인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 문학사> 강의도 결들여진다고 말했다. 흔하지 않은 기회인 만큼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인들의 수강신청을 환영한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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