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회장 “시애틀협의회도 공공외교에 앞장서달라”주문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지난 17일 가진 송년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가 올해 송년행사로 지난 17일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여성과 청년이 함께 하는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
윤이나 자문위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인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현석 영사와 김원준 차기 시애틀한인회장, 이석창 타코마한인회장, 김성훈ㆍ이수잔 상임고문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수영 회장은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이며 새로운 한반도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분단의 아픔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평통이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는 헌법기관이라고 상기했다”고 전한 뒤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자유ㆍ민주ㆍ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동참해 주고 공공외교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동영상으로 보낸 축사를 통해 “평통은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중심으로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헌법기관인 만큼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통일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동맹인 미국 지역에 있는 협의회와 특히 여성과 청년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여성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청년은 미래의 주역으로 평화통일의 중심에 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유진 행사위원장과 윤혜성 자문위원이 청년과 여성이 바라보는 한반도 통일 정책에 대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유진 행사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경제 발전과 빠르게 성장하며 최첨단의 시대를 향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만큼 평화통일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 한걸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성 자문위원은‘여성이 바라보는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공공 또는 정치적인 영역에서의 글로벌 중추국가란 국제기구나 기관에 많은 인재를 진출할 수 있게 하고 그렇게 진출한 인재들이 지도적인 위치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여성이 수행해야 한다”며 “정치적인 부분은 놓아 두고 경제 및 민간 분야에서 여성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정희 공공외교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명함나누기 인사회 및 노래 자랑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며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미라)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평통은 전해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북과 통일하라고 만든 평똥이 엉뚱한 청년과 헌궈를 통일하자고 하뉸데..무슨 소용인 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