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시애틀 주민들은 어떤 책을 가장 많이 읽었을까?
시애틀 공립도서관(SPL)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많이 대출된 성인용 소설(픽션)은 보니 가머스가 쓴 ‘화학의 교훈(Lessons in Chemistry),’ 성인용 논픽션은 티모시 이간이 쓴 ‘심장지대의 열기(A Fever in the Heartland)’인 것으로 나타났다.
SPL은 금년 1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대출된 ‘톱 10’ 인기 도서를 픽션 종이책, 픽션 전자책, 논픽션 종이책, 논픽션 전자책 및 오디오 북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이중 픽션과 논픽션 종이책 부문의 ‘톱 10’ 인기도서는 다음과 같다.
▲픽션 종이책
1. ‘화학의 교훈’ (보니 가머스, 4,911회)
2. ‘내일, 내일, 또 내일’ (가브리엘 제빈, 3,656회)
3. ‘양육 (Foster)’ (클레어 키건, 2,969)
4. ‘헬로 뷰티풀’ (앤 나폴리타노, 2,719)
5. ‘괄목할 만큼 총명한 피조물들’ (셸비 반 펠트, 2,690)
6. ‘로맨틱 코미디’ (커티스 시튼펠드, 2,274)
7. ‘엘로페이스‘ (R.F 쿠앙, 2.250)
8. ‘톰 레이크’ (앤 팻쳇, 2,220)
9. ‘당신에게 질문 있어요’ (레베카 마카이. 2,145)
10. ‘손님(쏟 Guest)’ (에마 클라인, 1,964)
▲논픽션 종이책
1. 심장지대의 열기 (티모시 이건, 2,763)
2. ‘내기하는 사람 (The Wager)’ (데이빗 그랜, 2,544)
3. ‘혼밥 저녁 (Dinner in One)' (멜리사 클라크, 2,248)
4. ‘여분 (Spare)’ (해리 왕자, 2,245)
5. ‘미국에 의한 빈곤(Poverty, by America)’ (맷슈 데스몬드, 2,179)
6. ‘엄마가 죽어서 기쁘다(I'm Glad My Mom Died)’ (제네트 매커디, 2,178)
7. ‘우리가 나르는 불빛 (The Light We Carry)’ (미셸 오바마, 1,836)
‘4계절 파스타 (Pasta for All Seasons)' (미셸라 타르탈리아, 1,856)
8. ‘태평양 서북미 토종식물 독본’ (크리스틴 커린 & 앤드류 메릿, 1,804)
9. ‘변두리로부터의 시애틀 (Seattle from the Margins)’ (메건 아사카, 1,765)
10. ‘겁낼 것 없는 팬트리 요리책’ (노아 갈루텐, 1,669)
한편, 한인 미셸 조너가 쓴 ‘H 마트에서 울기(Crying In H Mart)’는 1,532회 대출돼 논픽션 전자책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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