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실시하고 있는 2022~2023시즌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연말을 맞아 사랑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크우드와 린우드에서 영업중인 올림퍼스 스파(대표 이명운ㆍ사진)가 1만5,000달러의 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대표는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거금을 전달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성금을 보낸다”며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는 메모도 전해왔습니다.
역시 캠페인 단골인 린우드 김동백씨도 경제적고통으로 좌절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에게 사랑을 베풀기 위해 1,000달러를 보내왔습니다. 서북미 시애틀동덕동문회(회장 김진숙), 벨뷰 김일해씨, 머킬티오 독자 B씨도 각각 500달러씩의 사랑을 전해왔습니다. 이화여고동창회와 이광원씨가 300달러씩, 박순자씨가 200달러, 박태호ㆍ김영호ㆍ이영희ㆍ피터 유ㆍ이명희씨가 100달러씩을 보탰습니다.
너나 할 것없이 힘든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불우한 동포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전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38년째 경제적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올림퍼스 스파(대표 이명운) 1만5,000달러 ▲김동백 1,000달러 ▲서북미 시애틀동덕동문회(회장 김진숙) 500달러 ▲김일해 500달러 ▲머킬티오 독자 B씨 500달러 ▲이화여고 동창회, 이광원 300달러씩 ▲박순자 200달러 ▲박태호ㆍ김영호ㆍ이영희ㆍ피터 유ㆍ이명희 100달러씩
<소계 1만8,500달러, 누계 3만6,500달러>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