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미 호남향우회가 지난 29일 개최한 송년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라도 출신인 서북미 호남인들이 모처럼 모여 향수를 달래며 향우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북미 호남향우회(회장 김용규ㆍ이사장 이문재)는 지난 29일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행사인‘호남인의 밤’을 개최했다.
시애틀지역 한인 단체장 등을 초대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 송년의 밤은 호남인 회원 7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워싱턴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시애틀로 파견된 하애은 파견관도 참석했다.
김용규 회장은 “당초 계획했던 여름 야유회를 열지 못했지만 5ㆍ18민주화운동기념행사를 주도하고 한국에서 열린 세계 호남인의 날 등에 참석하는 등 나름대로 활동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문재 이사장도 “머나먼 이국 땅에서 이민 생활을 하고 있지만 호남인들이 다같이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자”고 당부했다.
호남향우회는 이날 이현석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회장 선출 작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전직 회장들로 선관위를 구성해 최상의 회장을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선 정영인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도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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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일 강력한 향우회는 전라도 향우히,해병 전우회 아주아주 유명하다 미쿡에서 같은 형태가 반복되는구나 징하다 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