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산우회 회원들이 지난 6일 정기총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애틀산우회가 새로운 회장을 맞이한 가운데 202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산우회는 지난 6일 페더럴웨이 대쉬포인트 주립공원에서 신년 산행을 한 뒤 해송식당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76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조용연(카페이름 동백꽃) 회장이 취임했다. 조 회장은 출범한 뒤 3년 동안 산우회를 이끌었던 석대영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산우회를 이끌게 된다.
조용연 신임 회장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토요 산행을 빠지지 말고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신규 회원이 계속 늘어나 대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년 산행에서도 6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
조 회장은 6명의 산행 대장과 총무, 카페지기, 재무, 감사, 고문, 카페 운영자 2명을 소개하고 올해 산행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는 당첨 확률이 6% 정도 밖에 되지 않는 Enchantment Park Lottery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세인트 헬렌스 ▲마운트 베이커 ▲엘도라도 피크 등 고산 등정과 PCT Section L(5박6일) 백패킹은 물론 고국 산행, 파타고니아 14일 산행도 계획하고 있다고 조 회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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