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내달 8일 케이트 오 갤러리 전시 오프닝 리셉션 18일

영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11월 버킹엄궁에서 영국 왕실 소장 김세용 명장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연합]
청자 도예가 김세용 명장의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월8일까지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명장 김세용은 한국 최고 영예인 명장(세라믹 분야 2002-22호)을 수여 받았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컬렉션, 인도 달라이 라마 왕궁, 이탈리아의 국립동양박물관, 청와대 등 국내외 유수의 문화예술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또한 최근 열린 뉴욕한국문화원 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어 케이트 오 갤러리 전시까지 이어졌다.
김 명장은 지난 50여 년간 고려청자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해 오면서 2002년 대한민국 명장 제 349호로 선정됐다.
투각의 대가이기도 한 그는 2015년 올해의 명장상을 받았으며 2017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수훈 이후 뉴욕, 밀라노 등에서 전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 한국 공예의 법고 창신전’에서 이중투각 기법을 사용해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자 라는 ‘법고창신’의 뜻에 부합하는 장르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제자인 아들 김도훈 박사가 대를 이어 가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31E 72nd St, New York, NY 10021
△문의 646-286-4575/info@kateoh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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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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