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환 뉴욕총영사, 한인 언론 취재기자 간담회

김의환(사진)
“올 한해 한인들이 주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의환(사진) 뉴욕총영사는 9일 새해를 맞아 맨하탄 더큰집 식당에서 한인 언론 취재기자 간담회를 열고 동포사회 기여 방안 등 올 한해 목표를 밝혔다.
김 총영사는 “지난 한해동안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 체결되는 등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다. 뉴욕총영사관에도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민원업무 신청이 크게 늘었다”며 “오는 2월에는 뉴욕 한복판에서 한류 전파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뉴욕코리아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총영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새해에는 주류사회와의 교류 활성화 등 한인사회의 질적인 성장에 이바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인사회가 미국에서 보다 성장하려면 흑인 커뮤니티와도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영사는 또 “이제 한인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부 문화에 보다 열려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한인들이 주류사회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정착과 타민족 교류 확대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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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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