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 준결승에 뉴욕과 뉴저지 한인 학생 6명이 진출했다.
본보가 10일 발표된 ‘2024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한인 추정 성씨로 근거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라이언 김(브롱스과학고), 노근형(브롱스과학고), 브랜든 김(그레잇넥사우스고교)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에서는 안드레아 추 김(버겐카운티아카데미), 레이아 이(버겐카운티아카데미), 신디 표(테너플라이고교) 등 3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됐다. 또 전국적으로는 커네티컷, 노스 캐롤라이나, 인디애나, 버지니아, 뉴멕시코, 텍사스 등에서 8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주최측인 소사이어티포사이언스는 학업성적과 리서치 프로젝트, 에세이, 추천서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준결승 진출자와 소속 학교는 각각 2,0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소사이어티포사이언스는 결승 진출자 40명의 명단을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는 1942년부터 전국 고등학생들의 과학 연구 보고서를 시상해온 대회로 비영리단체인 ‘SSP‘가 제약회사 ‘리제네론’과 협력해 ‘리제네론 STS’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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