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병원협회 보고서 33% 8가지 이상 질환 앓아
▶ 아시안 환자 68% 만성질환 6년전보다 8% 포인트↑
뉴저지주에서 만성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뉴저지주병원협회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뉴저지 병원에 입원한 환자 3명 중 1명(33%)은 8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의 25%에 비해 8%포인트나 높아진 수치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입원환자 중 만성질환이 8개 이상인 비율은 33%, 1~7개는 48%로 나타났다. 즉 입원 환자의 80% 이상이 만성질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뉴저지주병원협회는 “2016년부터 2022년 사이 8개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매년 평균 1,4%포인트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만성질환 7개 이하 환자 비율은 매년 평균 1.2%포인트씩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만성질환으로 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갈수록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힌 것이다.
아시안의 경우도 만성질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아시안 입원 환자 가운데 8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2016년 12.2%에서 2022년 22.1%로 약 10%포인트나 높아졌다.
또 2022년 아시안 입원 환자 가운데 1~7개의 만성질환이 있는 이들은 45.4%로 나타났다. 전체 아시안 환자의 67.5%가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것이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