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상호파견 대민서비스 공유
▶ 교환학생 제도 통해 문화 체험도

버겐카운티와 동작구간 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동작구 제공>
뉴저지 버겐카운티 정부와 서울 동작구가 12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 우호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버겐카운티가 서울 25개구 중 동작구와 처음으로 체결한 파트너십 협력에 따라 양 정부는 공무원들의 상호파견을 통해 한·미 행정 및 대민서비스 업무를 공유하고 양국 교환학생 제도를 시행해 상호간의 문화 및 생활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학생 교류 차원에서 버겐카운티 소재 명문학교의 분교를 동작구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동작구는 이번 파트너십 MOU 체결에 대한 동작구 의회의 승인이 나는 대로 버겐카운티 정부와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호 파트너십은 형식적인 틀이 아닌 실질적인 물적,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공무원 교류와 교환학생제도를 통한 소통의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오는 4월 동작구 어린이 영어 놀이터 개방에 맞춰 버겐카운티 공무원들의 동작구청 파견 업무를 시작으로 인적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대영 민주평통동작구협의회 수석 부회장(동강리조트레저그룹 회장), 정재건 동작구 홍보대사, 저메인 오티즈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의장과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아드리안 이 뉴저지한인회장, 이상호 뉴욕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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