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시상식’ 미주체전 첫 종합우승 치하 최우수 단체상은 농구협회

12일 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체육대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에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곽우천)가 12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체육대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곽우천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6월 뉴욕에서 40년 만에 열린 22회 미주체전은 체육회만의 행사가 아닌 뉴욕 한인들이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대회였다”면서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과 각 가맹단체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뉴욕이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2회 미주체전 수영 종목에서 7관왕을 달성한 전수민양이 영예의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에는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한 로건 탕군이, 여자 최우수선수상에는 볼링 종목 5관왕을 달성한 전희진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 단체상은 농구 부문 우승으로 뉴욕이 미주체전에 종합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탠 뉴욕한인농구협회(회장 제이콥 현)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 선수상과 특별선수상, 우수단체상, 특별단체상, 봉사상, 꿈나무상,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상 등 각종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한 체육회는 배시영, 김만길 전 회장과 김용선 이사장, 송민용 회계사, 길준형 리버티그룹 대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최미경 태원메디칼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미주체전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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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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