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시의회, 선포식 행사
▶ 부에나팍·어바인·GG 시의회도

프레드 정 풀러튼 부 시장(오른쪽 2번째)이 시의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튼, 부에나팍, 어바인,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프레드 정 부 시장이 활동하고 있는 풀러튼 시는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니콜라스 던랩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프레드 정 부시장은 “풀러튼은 한인 밀집 지역이고 특히 디스트릭 1에는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또 “미주 한인이 미국의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라며 “한인들의 다양성과 문화를 축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풀러튼 시에 앞서 조이스 안 부 시장이 활동하고 있는 부에나팍 시는 지난 9일 시의회에서 수잔 소네 시장 주재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또 태미 김 시의원이 있는 어바인 시는 지난 9일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한인 인사들을 초청해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9일 저녁 6시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 이민 12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미주한인재단 OC의 잔 노 회장은 “6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 이민 12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라며 “시의원들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가든그로브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안양시를 방문할 때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연방 의회는 2005년 12월에 1월 13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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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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