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이스트사이드 연장노선의 벨뷰-레드몬드 구간 시운전이 이번 주 안에 시작된다고 벨뷰 교통국이 발표했다.
교통국은 사운드 트랜짓이 경전철 전동차를 사우스 벨뷰 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옆 레드몬드 테크놀로지 역 사이의 6개 역을 매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시운전은 정상 운행을 위한 준비작업이 완벽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기 때문에 승객들은 탑승할 수 없다고 교통국은 덧붙였다.
시 당국은 이 노선이 올 봄 정식 개통되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경전철을 많이 이용해줄 것과 횡단로 등의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래 이스트사이드 연장노선은 레이크 워싱턴을 건너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연결돼 남으로 시택공항, 북으로 워싱턴대학과 린우드까지 갈 수 있게 돼 있지만 I-5 다리의 콘크리트 침목공사가 턱없이 늦어지자 당국은 이스트사이드 구역 안에서 먼저 운행하기로 결정했었다.
사우스 벨뷰를 지나 머서 아일랜드와 I-5 다리 위를 지나는 철로 공사는 내년에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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