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대표 주가 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가 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장중 5,000.4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06%) 오른 4,997.9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5,000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S&P 500 지수는 지난 2021년 4월 4,000선 위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장중 5,000선을 넘어서면서 2년 10개월 만에 또다시 ‘빅 피겨’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S& 500 지수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약 500개 대형주 가격 움직임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미 증시 전반의 상황을 잘 반영하는 시장대표지수로 꼽힌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48.97포인트(0.13%) 오른 38,726.3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07포인트(0.24%) 오른 15,793.7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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