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8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5% 상승한 4만5,22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4만4,000달러선을 회복한 데 이어 하루 만에 4만5,000달러선까지 뛰어올랐다. 4만5,000달러선 회복은 지난달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상승은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콥(NYCB) 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처럼 지역 은행에 대한 위기로 인해 비트코인이 전통 화폐에 대한 대안으로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CNBC 방송은 “지난해 지역은행 위기 이후 은행에 대한 신뢰를 잃은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책으로 가상화폐에 눈을 돌리면서 이들 은행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큰손’들의 매집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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