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시애틀의 집값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재산세도 전국 탑 5위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애틀의 재산세는 지난 12년 동안 거의 2배에 달하는 90%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시애틀시 평균 재산세는 6,837달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재산세는 지난 2010년 3,610달러였던 것에 비해 12년 사이 무려 89.4%가 폭증한 것이다. 거의 2배에 육박한다.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시애틀시의 재산세는 전국 100대 대도시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로 9,010달러에 달했으며 2위는 캘리포니아 산호세로 8,759달러였다. 3위 역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로 7,954달러였으며 4위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7,581달러였다.
비교연도인 지난 2010년과 비교했을 경우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재산세가 104%가 올라 가장 많이 인상됐으며 산호세도 93.3%가 올랐다.
미 전국 대도시가운데 재산세가 가장 적은 곳은 디트로이트로 지난 2022년 기준 1,301달러로 12년 전에 비해 12%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애리조나 메사의 재산세가 1,558달러,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1,625달러, 애리조나 투산이 1,641달러, 피닉스가 1,738달러로 최하위권을 기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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