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6개 카지노는 지난달 총 1억5,32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월과 비교해 8.4% 줄었으나 2022년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주 세수도 전년대비 10.6% 감소한 6,320만 달러에 그쳤다. 카지노를 통해 마련된 세수는 교육, 지역사회 개발, 경마 산업, 소상공인, 소수계 지원 등에 사용된다.
메릴랜드에는 MGM 내셔널하버, 라이브, 호슈, 할리우드, 오션다운, 록키 갭 등 6개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수익은 6,600만 달러를 기록한 MGM이 가장 많았다.
한편 1월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수익을 기록했던 만큼 다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수익은 6개 카지노에서 총 1억6,5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0.3% 증가했으나 11월에는 1억5,770만 달러로 전년대비 3.5% 감소해 카지노 산업은 매달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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