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전문음악가들 단체
▶ OC 필하모닉 정기음악회
▶3월3일 카펜터 아트센터
![“친숙하고 아름다운 영화음악” “친숙하고 아름다운 영화음악”](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2/26/20240226210241651.jpg)
O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3일 두 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인 전문음악가 비영리단체인 ‘OC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존 J. 이·단장 앤드루 서)가 오는 3월3일 오후 7시 칼스테이트 롱비치에 위치한 카펜터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제2회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OC필과 함께 하는 영화 음악’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이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연주의 고난이도를 요구하는 존 윌리암스의 영화음악 ‘해리 포터’, ‘스타워즈’, ‘쉰들러즈 리스트’ 등을 연주하고 영화 속에 사용된 아름다운 클래식 곡들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O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첫 연주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오렌지 카운티를 중심으로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음악단체로 연주자들이 매주 모여서 재능과 기량을 모아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할 뿐 아니라 차세대를 위해 다양한 음악교육과 장학 프로그램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주류 음악인들과의 연대와 협연도 추진 중인 연주 및 교육 단체다.
음악감독인 존 J. 이 지휘자는 열정적이고 섬세한 지휘로 지난해 창립연주회에서 클래식 애호가들과 청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단원들 또한 훌륭한 연주를 통해 한인의 위상을 높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입장권은 30달러다. 티켓 구매 링크: www.tix.com/ticket-sales/carpenterarts/6773/event/1369369
후원 및 티켓 문의 (213)761-2785, 이메일 ocphilharmoni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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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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