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돈을 마치 자기 금고처럼 맘대로 쓴 아시아계 은행 간부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 검찰은 LA 차이나타운에 본사를 둔 이스턴 인터네셔널 뱅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던 새미 심스(61)가 수십만 달러의 금융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스는 2017년 9월 이 은행의 CFO로 부임한 뒤 2018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총 73만여 달러를 횡령한 혐의다. 그는 자신의 크레딧카드와 개인 빛을 값기 위해 은행 돈 11만3,264달러와 1만4,161달러를 각각 무단으로 사용한 뒤 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더해 여러 은행 직원들에게 나이 때문에 은행에서 지원하는 생명보험을 바꿔야 한다고 거짓말하고 새로운 생명보험에 가입해준다며 은행 돈 31만1,608달러를 보험료로 사용했는데, 이는 보험 브로커인 그의 아내가 거액의 커미션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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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게 헌궈 은행이.아니고?
애초에 도둑놈을 채용한 것이 잘못. 50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