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주민들이 미국 대도시권에서 가장 날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100대 광역도시권을 대상으로 비만 등과 관련된 19개 항목을 조사해 랭킹을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육체적으로 활동이 적은 성인비율에서부터 2030년까지 예상되는 성인 비만율, 건강한 식생활, 당뇨 환자비율, 과일 및 채소 섭취량 등을 조사해 비교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뚱뚱한 도시’(Fattest City) 순위를 매긴 결과, 시애틀ㆍ벨뷰ㆍ타코마를 포함하는 광역 시애틀지역은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시애틀지역 주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날씬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99위에서 올해 1계단 더 떨어져 더욱 날씬해진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시애틀지역 성인들의 활동량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으며 당뇨를 가진 성인들의 비율은 전국에서 3번째로 적었다.
서북미지역 대도시들을 보면 시애틀이 100위를 기록하며 가장 날씬한데 이어 포틀랜드ㆍ워싱턴주 밴쿠버ㆍ힐스보로 지역은 전국 92위를 차지해 전국에서 9번째로 날씬한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은 전국 70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는 65위를 기록해 중간정도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에서 주민들이 가장 뚱뚱한 지역은 텍사스주 맥클랜-에딘버그-미션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미시시피 잭슨지역 주민들이 다음으로 뚱뚱했다.
가장 날씬한 지역들을 보면 시애틀에 이어 하와이 호놀룰루, 매사추세츠 보스턴, 콜라라도 덴버, 캘리포니아 산호세 주민들이 가장 날씬하다는 평을 들었다.
미국에선 성인의 42%가 비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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