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영(왼쪽) KWA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타코마 15가에 공사중인 노인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KWA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ㆍ사무총장 이승영)가 현재 중심지인 타코마 15가에 공사중인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9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왔다. 지하를 포함해 7층 규모로 공사중인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저소득층 시니어 87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KWA 이승영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폴 헤라 피어스카운티 의원과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진척상황을 확인했다. 이 사무총장은 현재 공사가 65% 정도 진행돼 8월 말에 완공되고 9월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연방주택개발청(HUD), 워싱턴주 정부, 피어스카운티, 타코마시 등 여러 기관이 예산을 투입해 대한부인회가 최종적인 건립해 관리를 맡게 된다.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55세 이상의 집 없는 은퇴 군인들(18가구)과 62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은 4월말에서 5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사전 접수는 없으며, 공식 발표가 있은 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KWA는 밝혔다.
이승영 사무총장과 함께 공사 관계자들의 설명을 받은 피어스 카운티 폴 헤라 의원은 “여러 기관들이 협력해 이렇게 큰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것이 놀랍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하며 KWA 대한부인회의 공로를 칭찬했다.
이승영 사무총장은 “KWA는 저소득층 모든 민족들을 대상으로 주택서비스 뿐만 아니라 소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꼭 필요한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편안하게 노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A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플레이스, 퍼시픽 빌라, 시니어 시티, 오차드 프로젝트, 올림퍼스 호텔, 디디홈 등 많은 아파트를 건립 또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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